골목경제 살리기, 미국은 돈 뿌리기에 더해··· 코로나 위기의 여파로 우리나라 골목경제의 상황은 심각합니다.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대출과 지원금으로 연명하고 있죠. 임대료 감액 청구도 확실한 법적 뒷받침을 받지 못합니다. 미국 자영업자 역시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연방정부 차원에서 막대한 돈을 뿌리고 있지만 충분하진 않죠. 그런데 일부에서는 새로운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볼티모어의 작은 피자가게에서 그런 움직임을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가 막 퍼지던 2020년 3월, 조 스퀘어(Joe Squared)라는 피자가게는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지역에서 인기 있는 식당이자 여러 예술가가 수시로 공연하는 명소였지만 확장 공사로 빚까지 진 탓에 더 힘들었죠. 소유주 조 에드워슨 씨는 식당 총지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