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만 43명인 회사, 60년 뒤엔? 1957년 43명의 노동자가 갓 설립한 목재회사에서 일했습니다. 창업주는 모든 직원이 목소리를 내고, 회사 지분을 가지고, 스스로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기 바랐죠. 2020년 코로나 위기를 겪고 있는 지금까지 이 회사에선 2100명의 종업원 소유주들이 직장뿐 아니라 인생의 주인으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컬럼비아 삼림(Columbia Forest Products)은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북미의 대표적인 목재 가공업체로 친환경 목재를 만들어 미국 환경보호국의 상을 받기도 했죠. 100% 종업원 소유기업인 컬럼비아 삼림의 노동자 소유주들은 수십 년에 걸쳐 경제 거품과 파열, 주식시장의 상승과 하락, 코로나19 같은 질병, 자연재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