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직원에 자사주 쏘는 당근마켓, 정부도 ‘당근’을 주세요 지역생활 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마켓은 김재현·김용현 공동대표가 보유한 150억 원 상당의 주식을 전체 임직원에게 무상 증여한다고 지난 9일 밝혔습니다. 재직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되지만 1인당 평균 자사주 가치는 5000만원입니다. 비정규직 노동자에게도 일정한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두 공동대표는 “7년간 성장을 함께 일군 구성원 모두가 진정한 주주가 되어 앞으로 다가올 혁신과 성장의 주축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증여가 당근마켓의 발전에 더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종업원 소유권이 노동자와 회사 모두에게 좋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중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인 존 조그비(John Zogby 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