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0대 조경업체, 창업주 아들 대신 직원들이 인수하니 “조경업체로서 차별화되는 요소는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능력과 종업원 소유권입니다. 종업원들은 단순히 시간당 임금을 받는 직원이 아니라 회사의 소유주이거든요. 채용 시 우수한 인력이 온다는 장점이 있죠. 경쟁사보다 우리 서비스가 훨씬 뛰어나요.” 미국 30대 조경업체의 하나인 그리너리(The Greenery, Inc)의 간부가 이같이 밝힙니다. 그리너리는 2007년 이후 우리나라의 우리사주제와 비슷한 종업원 주식 소유제(ESOP. 이솝)를 통해 100% 노동자 소유기업으로 전환했죠. 우리 블로그 관련 글: 창업주 은퇴로 노동자들이 소유주, 17년 뒤··· 아, 대부분의 우리사주제와 달리 미국의 ESOP에서는 종업원 개인이 아니라 회사 측이 인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