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 정보까지 직원들과 나누는데··· 안 망해? “우리 회사는 제품 품질, 생산성, 안전성, 판매망 확보 등에서 직원들과 정보를 공유합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업무 관련 데이터, 고객들의 피드백 내용, 재무 정보, 현금 흐름까지 공개하죠. CEO나 부사장이나 공장장뿐 아니라 모든 직원에게 중요한 정보를 열어둡니다.” 1957년 43명 규모의 노동자 협동조합으로 시작한 컬럼비아 삼림(Columbia Forest Products)은 현재 2100명의 종업원 소유주가 미국 전역과 캐나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숱한 불황과 호황을 거쳐 코로나 경제위기를 맞을 때까지 이 회사가 무너지지 않은 비결이 뭘까요. 관련 글: 사장님만 43명인 회사, 60년 뒤! CEO인 웨이크필드(Jeff Wakefield)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