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스피커 회사 넘겨받은 직원들, ‘깜짝 조건’에 놀라 우리나라 음악 애호가들도 레가(Rega)라는하이파이 음향기기 브랜드를사랑하는 분이 많습니다.50년의 역사를 지닌 레가는레코드용 턴테이블, 스테레오 앰프,스피커 등의 생산업체로 명성이 높죠.2024년에도 권위를 인정받는‘왓 하이파이 어워즈’에서(What Hi-Fi? Awards 2024)7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수많은 상을 받았습니다.140명 이상의 직원이 최대 1380만 파운드,250억 원의 연매출을 올린 이 회사는최근에 뜻밖의 발표를 했습니다. “레가의 로이 갠디 창업자는회사 주식 100퍼센트를직원들에게 넘기기로 했습니다.가장 큰 이유는수십 년 동안 일군 회사의 노력과문화를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종업원 소유가 되면 회사는외부 투자자에게 팔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