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식당의 70명 직원, ‘공짜로 소유주’가 되자마자··· “종업원 소유 기업으로 재출발한 게 직원들에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모두가 회사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조금씩 지분 비율이 늘어날 겁니다. 자기 돈을 지불할 필요도 없어요. 단지 열심히 일하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잘하는 것만으로 회사로부터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죠.” ‘샘의 이탈리안 식당’(Sam's Italian Foods)’은 1939년 미국 메인 주에서 시작했으니 무려 8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70여명이 13개 체인점에서 일하고 있죠. 이탈리아식 피자와 샌드위치로 주민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원래 기업주는 은퇴 계획을 세우면서 직원들이 식당 체인을 물려받기 바랐습니다. 다만 자금 조달이 문제였죠. 고민 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