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정부와 주정부, 노동자 소유권 속속 지원 2022년 말 미국 연방 상·하원은 50개 주 전체에 종업원 소유권 센터를 설립하는 등의 법률을 통과시켰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의회도 여야 만장일치로 노동자 소유권 지원법을 가결했죠. 미국 재무부와 상무부는 물론이고 여러 주정부와 주의회도 종업원 소유권을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관련 글: 새로운 노동자 소유 촉진법, 미국 상·하원 통과 미국에는 ESOP(이솝)이라 불리는 종업원 주식 소유제가 발달했습니다. ESOP은 우리사주제와 달리 노동자 대신 회사가 대출 등으로 지분 매입금을 부담하며 세제 혜택도 훨씬 많죠. 다만 금융권은 여전히 ESOP 대출을 꺼리는 편입니다. 지난해부터 미국 재무부는 500명 미만의 중소기업이 ESOP 기업으로 전환할 때 최대 5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