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 심한 미국, 해고 않는 회사들은? 우리보다 코로나 위기가 심각했던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해고도 훨씬 쉽습니다. 수많은 미국 노동자들이 실직하는 바람에 임대료를 내지 못하고 집에서 쫓겨나는 사람도 속출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인 존 조그비(John Zogby Strategies)는 코로나 위기 동안 해고나 임금 체불이 적은 회사를 발견했습니다. “대유행병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종업원 소유권이 있는 노동자들은 일반 노동자보다 임대료 연체가 적었다. (해고나 고용의 질 저하 등) 일자리 축소는 6분의 1에 불과했다.” 미국에는 우리나라의 우리사주제와 비슷한 종업원 주식 소유제도(ESOP. 이솝)가 운영되고 있습니다(일종의 퇴직제도이지만). ESOP은 현재 6000여 개 기업에서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