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리카&베를린필 공연 진행사, 노동자 소유로 전환 아티스트가 아니라 아티스트 관리 및 공연 예술 에이전시가 영국의 세계적인 일간지 에 나오는 경우란 흔치 않겠죠. 실제로 그런 일이 생겼습니다. 지난 9월말 는 해리슨 패럿(Harrison Parrott)이라는 클래식 아티스트 에이전시를, 그것도 상당한 지면을 할애해 소개했습니다. 무슨 일인지 회사 측의 발표를 들어보죠. “창립 54년만에 클래식 음악 및 공연 에이전시인 해리슨 패럿의 대주주 지위가 직원들에게 넘어갑니다. 1969년부터 회사를 만들고 이끌어온 재스퍼 패럿은 회장으로 물러나고, 함께 일해온 따님인 모에마 패럿 CEO 대행이 정식 CEO로 취임합니다.” 해리슨 패럿 에이전시는 클래식 공연계에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영국뿐 아니라 베를린, 잘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