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사모펀드의 노동자 소유권 운동, 2년의 결과?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종업원 소유권을 활용한 중장기 투자로 노사와 투자자가 상생한다”는 사모펀드가 있습니다. 세계적인 글로벌 사모펀드 KKR이 그렇죠. KKR 미주지역 본부의 피트 스타브로스 공동대표는 오너쉽 웍스(Ownership Works)라는 비영리단체까지 만들고 노동자 소유권에 적극 투자하고 있습니다. 오너쉽 웍스는 2021년 만들어졌습니다. “2030년까지 종업원 소유권을 통해 200억 달러의 부를 노동자에게 제공한다”고 공언합니다.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 등 50여 금융기관과 사모펀드, 재단 등이 동참해 5000만 달러를 모았죠. 2년쯤 지난 2023년 중반기, 오너쉽 웍스가 상황의 심각성을 말합니다. “인플레이션 상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