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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직원들에게 회사 남기고 떠난 창업자, 최고였다”

“직원들에게 회사 남기고 떠난 창업자, 최고였다”  미국 경제지 의2024년 5월22일자 기사를 정리해볼까요. “통곡물 제품으로1970년대 건강식품 붐의 선구자였던밥스 레드밀(Bob’s Red Mill)은ESOP(이솝)이라고 하는종업원 주식 소유제 모델의초기 도입자이기도 했다.창업자들은 직원들의 재정적 안정을최우선으로 고려했다.2010년 ESOP을 도입할 당시81세이던 창업자는‘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의 관련 기사 바로가기   밥스 레드밀이라는 미국 회사가일찌감치 종업원 소유권을 도입했다고 합니다.2024년 2월, 94세로 세상을 떠난밥 무어 창업자는부인과 함께 밥스 레드밀을 만들었고ESOP에 모든 지분을 넘겼죠.ESOP은 우리사주제와 달리직원 대신 회사가 모든 자금을 부담하고세제 혜택도 풍부합니다...

소통의 이야기 2024.06.20

<포브스> 회장이 직접 소개, “종업원 소유권으로 경제를 바꿔보자”

회장이 직접 소개, “종업원 소유권으로 경제를 바꿔보자”  세계적인 경제지 의 회장이종업원 소유권을 옹호한다니 사실일까요.스티브 포브스 회장은포브스 미디어 그룹 회장이자유력한 우파 언론인으로심지어 미국 공화당 지지자라고 합니다.그런 그가 지난 5월9일한 칼럼니스트의 글을 직접 선택해에 실었습니다.포브스 회장의 칼럼 주석 내용부터 보죠.포브스 미디어 그룹, 스티브 포브스 회장이 소개한 칼럼 바로가기 “부의 불평등이 정치적 이슈가 되고 있다.이 글은 정부의 재분배 프로그램이 아니라기업의 주식 소유를훨씬 더 광범위하게 확대하는 방안이최선이라고 한다.필자는 직원들의 자사주 소유를보다 폭넓게 장려하는 독창적 방법을 논한다.”   우리나라뿐 아니라미국에서 노동자 소유권은좌파 정책으로 치부되기 쉽습니다(사실 초당적 ..

경제민주 이슈 2024.06.17

중소기업 직원들, 어떻게 13억 넘게 모았을까 ?

중소기업 직원들, 어떻게 13억 넘게 모았을까 ?  첨단기업이나 대기업이 아닌데도정말 두둑한 보상을 지급할 수 있다고어느 중소기업 제조업체 사장이 증언합니다. “우리 회사에서 퇴직할 때 최소 100만 달러,즉 13억 원 이상을 받은 사람이현재 15명쯤 됩니다.임원뿐 아니라 엔지니어,영업사원, 현장 노동자도 해당되죠.아참, 오랫동안 일한 뒤75만 달러나 90만 달러를 가지고 퇴사한다른 직원들은 빼먹고 말했네요.”   미국 엔지니어링 기업 센트리 에큅먼트에서(Sampling Equipment & Solutions)직원 수는 200명에 불과합니다.센트리 사는 전형적인 제조업체로서발전, 폐수처리 부문의 장비와 부품을소량으로 제조하고 판매하죠.작은 제조업체가 계속해서부자 노동자들을 만들어내는 비결이 뭘까요.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