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아도비·ZOOM 컨설팅사, ‘직원 참여’ 강조하다가···
기업 컨설팅의 세계는 크고 넓은가 봅니다^^
ROI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미국 컨설팅 회사는
종업원들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참여를 보장하라고 강조합니다.
기업의 내부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면
협업이 잘 이뤄지며
성과도 높아진다는 취지입니다.
별 거 아닌 거 같다고요?^^;
아마존·아도비·줌(Zoom)·프루덴셜·바이엘·
휴렛패커드 등이 고객 회사인데도요?
ROI 커뮤니케이션은
<포춘>지 선정 100대 기업 중에
25%를 포함하는 200개 이상의 회사와
다양한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 측이 강조하는
종업원 참여의 장점을 한 번 들어볼까요.
“우리는 기업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결과를 만드는
종업원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해
회사를 공동체로 바꿉니다.
직원 참여, 권한 부여와 함께
조직 내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합니다.
그 결과 종업원들은
협업을 통해 더 많이 기여하며,
조직의 역동적인 옹호자가 됩니다.”
ROT 커뮤니케이션은 어떤 방식으로
고객사의 내부 소통을 도울까요.
“우리는 직원 참여에 특화된
세계 최고의 컨설팅 기업입니다.
조직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략적 자문과 실무 지원을 모두 제공하죠.
먼저 고객사의 문화에 몰입파고
도전과 기회 요인에 귀를 기울입니다.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략, 전술,
계획을 짜고 실행해 고객을 만족시키죠.”
종업원 참여와 내부 소통을 강조하는
ROI 커뮤니케이션은
지난 10월 스스로 변신을 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의 우리사주제와 비슷한
종업원 주식 소유제(ESOP. 이솝)를 통해
100% 노동자 소유기업이 되었죠.
우리사주제와 달리 지분 매입금은
종업원들이 아니라 회사가 부담합니다.
회사 측의 설명을 들어보죠.
“20년 동안 여러 수상 경력을 가진
ROI 커뮤니케이션은 ESOP을 통해
종업원들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종업원 소유기업으로의 전환은
팀에 대한 회사 리더들의 신뢰를 반영하죠.
많은 조직이 생존과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직원 중심을 강조하는 본사의 명성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의사결정뿐 아니라 기업 소유권마저도
ROI는 종업원들을 참여시킨 셈입니다^^
회사 측은 “최근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위기에서 ESOP 기업은
코로나 위기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힙니다.
전 CEO인 바바라 파간-스미스 창업자도 만족합니다.
“전국적으로 수백만 명이
업무에서 더 큰 가치를 추구하며
많은 회사가 직원을 유지하려 애쓰고 있죠.
(ESOP을 통해) 미래가 공유된 현재,
우리 팀의 헌신은 어느 때보다 강력합니다.
우리가 종업원 소유로 전환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발전이에요.
종업원 참여는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으며,
우리는 이를 믿고 실천합니다.”
ESOP 도입과 함께 CEO로 승진한
셰릴 루이스 씨의 말도 들어보죠.
“처음부터 ROI는 변화의 선두에 섰습니다.
우리는 종업원들에게
광범위한 직무 유연성을 제공한
최초의 회사 중 하나였어요.
이제는 미국에서
100% 직원 소유로 운영되는
얼마 안 되는 조직 중 하나입니다.”
종업원 참여를 강조하다가
노동자 소유기업으로 거듭난 컨설팅 기업의
CEO로서 이런 말도 덧붙입니다.
“궁극적으로 기업의 성과는
자기 업무가 더 큰 가치를 지닌다고 믿으며
서로 신뢰하는 종업원들에게 달려 있어요.
우리 회사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제 직원들이 회사를 소유하고 있으니
우리 헌신은 어느 때보다도 깊습니다.” ∞
누리집: http://cafe.daum.net/ecodemo
블로그: http://blog.daum.net/ecodemo-sotong
문 의: sotong2012@hanmail.net
'경영 참여도 중요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노동이사제, 거수기·낙하산 임원보다 낫지 않나요? (0) | 2022.01.10 |
|---|---|
| 공공부문 노동이사제, 가속도 붙을까 (0) | 2021.12.20 |
| 코로나 위기, 이사회와 종업원들이 소통했더니··· (0) | 2021.11.11 |
| “종업원 참여는 안 돼? 고객이 신뢰하던데요” (0) | 2021.04.08 |
| 공공기관, 낙하산 임원보다 노동이사가 낫죠 (0) | 2021.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