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66

2년 전에 회사 물려준 창업자를 못 알아본 직원들^^;

2년 전에 회사 물려준 창업자를 못 알아본 직원들^^;  2002년에 로라 앤더슨 창업자는미국 오리건 주에서로컬 오션(Local Ocean Seafoods)이라는해산물 레스토랑을 차렸습니다.항구도시의 어업을 하는 집안에서자란 터라 수산물과 관계가 깊었죠.당일에 들여온 싱싱한 재료를 썼고수산물 판매도 함께 했습니다. 처음에는 8개의 테이블이 전부였지만점차 규모가 커졌습니다.손님들은 구운 마늘과 특산물 대게 수프,완벽하게 구운 참치 요리와생선 스튜를 먹으러 줄을 섰어요.한여름에 세 시간씩 기다리는손님도 있었습니다.앤더슨 사장은 레스토랑과판매점을 두 배로 확장했지만지금도 여전히 휴가철에는손님이 득실거린답니다.    2022년 6월 로라 앤더슨 창업자는EOT라는 종업원 소유권 신탁을 통해로컬 오션을 70여 명의..

미 공화당 경제인 “카멀라 해리스, 종업원 소유권 활용하길!”

미 공화당 경제인 “카멀라 해리스, 종업원 소유권 활용하길!”  미국의 경영 컨설턴트이자 기업인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겸 민주당 대통령 후보에게 “종업원 소유권으로 중소기업 승계를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심지어 컨설턴트는 해당 글에서 자신은미국 공화당의 지지자라고 밝혔네요.보수 경제인이 왜 해리스 후보에게‘좌파 정책으로 알려진’노동자 소유권을 추천했을까요. 진 마크스(Gene Marks)는중소기업 컨설팅 회사인마크스 그룹의 창업자입니다.현재 등에 중소기업이나공공정책에 관한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여러 저서도 펴냈습니다.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6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대요.    최근에 마크스 창업자는이라는워싱턴 DC 소재 유력 언론을 통해해리스 후보에게중소기업 관련 정책을 조언했..

경제민주 이슈 2024.09.02

창업자 부부 “수십 년 피땀 쏟은 회사, 직원들에게 넘긴 이유”

창업자 부부 “수십 년 피땀 쏟은 회사, 직원들에게 넘긴 이유”“우리가 죽으면 회사도 죽어야 해?”  요즘도 그렇지만 한참 전인 1973년에도세계 경기는 좋지 않았습니다(오일쇼크).1973년 이소벨&폴 스코필드 부부는영국의 작은 도시에서방수 원단을 만드는 사업체를 시작했어요.성공에 목말랐던 젊은 부부는하루에 18시간을 일했습니다.    부부의 기술력과시장 개척 능력이 더해져서유니언 인더스트리(Union Industries)는조금씩 성장했어요.생산품은 보온·방수 섬유에서항공, 화학, 원자력 관련 시설에 들어가는특수 고속 자동문으로 바뀌었습니다.그야말로 부부 창업자가피와 땀과 눈물을 쏟아가며회사를 성장시켰네요. 40년이 흘러 부부 창업자도은퇴할 때를 맞았습니다.당시 유니언 인더스트리는50명의 직원이 74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