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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책? 유급휴가 팍팍 늘렸어요!”

“코로나 대책? 유급휴가 팍팍 늘렸어요!” “우리 회사는 청결한 작업 환경만으로 직원들을 보호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압니다. 국가적으로 불안정한 시기에는 생계 안전이 제일 중요하죠. 따라서 종업원들의 일자리와 수입을 지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복리후생 방안을 실시합니다.” 어떤 회사인지 알기 전에 우선 어떻게 직원들을 지키겠다는 건지 알아볼까요. 하나, 유급 휴가 기간을 대폭 연장합니다. 하나, (본인뿐 아니라) 자녀나 가족이 건강 등에 지장이 있을 경우 직원이 가족을 돌보도록 새 휴가 제도를 실시합니다. 하나, 정상 업무가 중단된 부문의 직원들을 당장 필요한 분야에 투입하도록 교차 교육을 실시합니다. 하나, 직원들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도록 원격 보건 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늘립니다. 미국 버몬트..

미국 억만장자, “경제위기 해법? 직원들에게 주식을!”

미국 억만장자, “경제위기 해법? 직원들에게 주식을!” 2020년 현재 소유 자산만 43억 달러에 달하고, 유력 경제지 가 세계 137위의 부자로 선정한 미국의 억만장자가 한 미디어에서 이렇게 선언했습니다. “현재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여러분, 직원들에게 도움을 바란다면 ‘의미 있는 방식으로’ 주식을 주세요. 회사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종업원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와 전 세계가 다시 성장하려면 노동자들이 필요합니다.” 미국 프로농구 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이기도 한 마크 큐반(Mark Cuban) 씨는 여러 사업으로 소위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뼛속까지 자본가’라는 그는 우리나라에서 로 소개된 책을 쓰기도 했죠. 5월 중순 구인구직 사이트 ‘링크드인’과 진행한 온라인 인터뷰에서 큐반..

경제민주 이슈 2020.05.25

돈 모자라 난리인데··· 이웃돕기 나선 맥주회사

돈 모자라 난리인데··· 이웃돕기 나선 맥주회사 우리나라도 불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만, 미국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로 기업이 무너지고 실업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임대료를 내지 못해 주민이 쫓겨나거나, 심지어 식사를 굶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죠. 수많은 미국 기업들 역시 돈이 없어 아우성을 치고 있습니다. 우선 자기부터 살아남자고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작은 수제 맥주회사가 이웃돕기에 나섰습니다. “지난 몇 주 동안 우리 세상은 급격하게 변했습니다. 많은 주민이 주거 불안과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요. 우리 회사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비영리단체 네 곳에 4만 달러씩, 총 16만 달러(우리 돈 2억원)을 즉시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989년 콜로라도 지역에서 문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