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제로 2

노숙인 청년이 만든 유기농 시리얼 회사의 놀라운 변신

노숙인 청년이 만든 유기농 시리얼 회사의 놀라운 변신  사회에 반항하던영국인 청년 알렉스 스미스는1년 동안 노숙인으로 지냈습니다.1975년 쯤이었고,노숙 생활을 하던 어느 날스미스 청년은 길거리에서 2파운드,약 3000원을 주웠습니다.그 돈으로 낡은 밴을 얻어서주변의 상점을 돌아다녔어요.곧 버려질 과일과 채소를 모아재활용 식품점에서 판매했습니다.그날 스미스 청년은 원금의 두 배나 되는무려 4파운드를 벌었다고 해요^^;    1977년 스미스 청년은과일, 씨앗, 견과류 플레이크를 판매하는건강식품 회사를 차렸습니다.설탕이 들어가지 않은유기농 시리얼이 주력 제품이었어요.글루텐 프리 제품도 출시했습니다.음식물 쓰레기와버려지는 포장지 때문에 고민하다가모든 폐기물을재활용하는 시스템도 개발했어요. 알렉스 스미스 창업..

1만명 노동자 소유기업 “기후변화와 싸울 것!”

1만명 노동자 소유기업 “기후변화와 싸울 것!”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할 것” 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삼성물산도 석탄 관련 신규 투자와 개발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죠. 이처럼 기후 변화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었고, 정부 정책과 산업계의 변화도 시급합니다. 미국의 한 엔지니어링 기업도 지속가능한 미래에 동참하려 나섰습니다. 1만 명의 노동자가 100% 소유하고 있는 블랙&비치(Black & Veatch)는 2019년 37억 달러(약 4조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미국의 종업원 소유회사로는 10위이고, 자국 내 관련 산업체 중에서도 12위에 올라 있는 큰 기업이죠. 특히 통신과 전력 설비 부문에서 이 회사는 미국 내 수위를 다투고 있죠. ..

경제민주 이슈 202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