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4

코스트코의 라이벌, 25만 노동자가 주인인 대형 마트

코스트코의 라이벌, 25만 노동자가 주인인 대형 마트  2024년 초미국 소비자 만족도 지수(ACSI)에서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코스트코가슈퍼마켓 부문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ACSI는 미국에서 유일한전국 차원의 산업별 고객 만족도측정 지표로 인정받고 있죠.이번 조사에서 코스트코와H-E-B라는 회사를 비롯해3개 슈퍼 체인이 1위를 나눠가졌네요.   코스트코와 함께 소비자 만족도공동 1위에 오른 체인점의 하나는퍼블릭스 슈퍼마켓이었습니다.(Publix Super Markets)퍼블릭스 슈퍼마켓은 놀랍게도25만 노동자가 자사 지분 80%를 보유한미국 최대의 종업원 소유기업이기도 합니다. 직원들이 소유한 회사라고 해서무시할 수는 없습니다.2024년 초 현재 퍼블릭스는플로리다 지역에서만850여 개의 슈퍼마켓을 ..

소통의 이야기 2024.06.27

미국 CNBC “월마트의 종업원 소유권 정책, 성공할까”

미국 CNBC “월마트의 종업원 소유권 정책, 성공할까” “월마트(Wallmart)의 종업원 주식에 대한 새로운 접근은 미국 노동시장과 일반 가정에 무엇을 의미할까요. 최근 월마트는 직원들에게 더 많은 상장 주식을 제공하기 위해 두 가지 중요한 발표를 했습니다.” ‘미국 경제 방송의 최강자’라고 하는 CNBC에 따르면 세계적인 유통기업 월마트가 직원들의 자사주 보유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월마트는 초대형 유통기업이지만 직원들에 대한 처우가 그리 좋지는 않다고 알려졌죠. 월마트가 새 정책을 실시한 배경으로 CNBC는 유통 분야의 치열한 인력 확보 경쟁을 지적합니다. CNBC의 월마트 관련 기사 바로가기 “임금 인상률은 예상치를 상회하고 노동시장은 여전히 경쟁이 치열합니다. 최대 소매기업인 월마트가 직..

경제민주 이슈 2024.03.18

“더 나은 자본주의? ‘월마트 방식’ 아니라 종업원 소유”

“더 나은 자본주의? ‘월마트 방식’ 아니라 종업원 소유” “임금으로는 지갑을 채우기 힘들 만큼 부의 불평등이 심해졌습니다. 사회적 신뢰가 무너지고 있어요. 어떻게 할지 끝없는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한 가지 핵심만 빠져 있습니다. 과연 누가 기업 소유권을 갖고 있습니까.” 미국의 노동자 소유권 지원단체로 가장 유명한 전미종업원소유권센터, 즉 NCEO가 새 책을 펴냈습니다. 저자들은 오래전부터 NCEO에서 일하며 활발한 입법 및 현장 활동을 벌여왔어요. 우선 저자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합니다. NCEO의 신간 서적 안내 바로가기 “소유권이 중요합니다. 소수의 소유라면 소수만 이익을 보죠. 소유권을 널리 퍼뜨리면 자본주의의 혜택은 넓게 퍼집니다. 직원 소유권을 통해 노동자는 단순히 급여를 받을 뿐 아니라 충..

경제민주 이슈 2022.11.14

<포브스> 기고, “종업원 소유권이 자본주의를 구할까요”

기고, “종업원 소유권이 자본주의를 구할까요” “노동자 소유권이 자본주의를 구할 수 있을까? 최근 몇 년 동안 (이윤 중심만이 아니라) 목표 중심(purpose-driven) 기업을 연구하며 나는 종종 한 가지 결론으로 돌아왔어요. 종업원 소유권은 경제적 불평등을 극복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의 하나입니다.” 지난 8월 말 는 장문의 기고를 실었습니다. 기고자는 케임브리지 경영대학원의 크리스토퍼 마르퀴스 교수로 코넬대와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도 몸담았죠. 마르퀴스 교수는 전미종업원소유권센터(NCEO)라는 단체의 관계자 두 명과 대담을 했습니다. 기고문은 대담을 정리한 것입니다. 마르퀴스 교수의 기고문 바로가기 NCEO의 코리 로젠 공동 설립자와 존 케이스 전직 이사는 최근 노동자 소유권과 관련된 서적을 출판했..

경제민주 이슈 2022.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