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북경영 3

미국 상원, 초당적인 ‘노동자 소유권 지원법’ 논의 중

미국 상원, 초당적인 ‘노동자 소유권 지원법’ 논의 중 “법에 따라 미국 노동부는 기업의 소유권과 의사결정에 관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종업원 소유 및 참여 방안을 만들 것이다. 지원금은 2024년 회계연도에 400만 달러(약 50억 원)에서 2028년 회계연도에 1600만 달러(약 200억 원)로 차차 증가하게 된다.” 미국 연방 상원의회가 민주·공화 양당 의원의 초당적인 협력을 통해 종업원 소유권의 활성화를 위한 법안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해당 프로그램을 만들고 각 주가 노동자 소유권 관련 자금을 마련하고 홍보·교육·기술 등을 지원하는 게 핵심입니다. 이름은 ‘종업원 소유권, 착수 및 인식법’ (the Worker Ownership, Readiness, and Knowledge Act)..

경제민주 이슈 2022.06.27

동물병원 직원들, 멍멍이·냥냥이를 가족처럼 사랑했더니···

동물병원 직원들, 멍멍이·냥냥이를 가족처럼 사랑했더니··· 집에서 기르던 멍멍이가 갑자기 다리를 절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에 사는 가족들은 멍멍이를 지역 동물병원으로 데려갔죠. 의료진은 허리디스크 판정을 내렸고, 수술은 잘 끝났습니다. 다만 치료는 계속되었죠. “함께하는 동물이 고통 받으면 가족도 고통 받는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의료진과 직원들은 정성껏 멍멍이를 돌봤습니다. 수중 러닝머신 훈련 프로그램, 레이저와 마사지를 동원한 통증 완화 프로그램 등이 이어졌어요. 결국 8주 만에 멍멍이는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갔다고 합니다^^ 퍼스트펫(1st Pet) 동물병원은 1989년 랜디 스펜서 수의학 박사가 작은 반려동물 센터를 매입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는 규모가 작았지만 현재는 24시간 동..

극비 정보까지 직원들과 나누는데··· 안 망해?

극비 정보까지 직원들과 나누는데··· 안 망해? “우리 회사는 제품 품질, 생산성, 안전성, 판매망 확보 등에서 직원들과 정보를 공유합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업무 관련 데이터, 고객들의 피드백 내용, 재무 정보, 현금 흐름까지 공개하죠. CEO나 부사장이나 공장장뿐 아니라 모든 직원에게 중요한 정보를 열어둡니다.” 1957년 43명 규모의 노동자 협동조합으로 시작한 컬럼비아 삼림(Columbia Forest Products)은 현재 2100명의 종업원 소유주가 미국 전역과 캐나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숱한 불황과 호황을 거쳐 코로나 경제위기를 맞을 때까지 이 회사가 무너지지 않은 비결이 뭘까요. 관련 글: 사장님만 43명인 회사, 60년 뒤! CEO인 웨이크필드(Jeff Wakefield)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