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끝과 시작, 더불어 나누는 노동자 소유주들처럼
이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과
협동조합 경제민주를 향한 소통 조합원 여러분!
어느덧 2023년도 다 지나고
2024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해는 바뀌지만
여전히 모든 게 불확실한 듯합니다.
그럴수록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주위를 찬찬히 돌아보며 챙기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종업원들이 소유한 어느 회사가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 만큼
지역을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노동자 소유주들은
자선재단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중견건설업체인 이 회사에서
종업원 소유주와 재단은
2022년에만 푸드뱅크, 어린이 쉼터 등
11개 분야에
1400만 달러(약 170억 원)를
기부했다고 하는군요.
산업용 절단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또 다른 노동자 소유기업에서
1800명의 종업원 소유주들은
매년 40시간의 유급 봉사시간을 가집니다.
직원들은 언제 어디에서든(심지어 해외도)
자신이 원하는 곳을 찾아가
봉사 활동을 할 수 있죠.
한 종업원 소유기업의 관계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은
모든 직원에게 자연스러운 본능입니다.”
(협)소통 관계자도
‘다른 사람을 돕는 자연스러운 본능’을
다시 되살리고 찾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에도 여러분과 더불어
그야말로 사람 살아가는 것처럼 살아가는
종업원 소유기업의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고 나누기 위해 힘쓸게요.
2024년에는
우리의 몸과 마음이 모두
좀 더 아늑하고 따뜻해지기 바랍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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