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우리는 소걸음으로 걷고 또 걷습니다~

2021년, 우리는 소걸음으로 걷고 또 걷습니다~

 

 

이 글을 봐주시는 여러분과

(협)경제민주를 향한 소통의 조합원 여러분!

 

‘하얀 소의 해’

신축년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모두들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2021년은 뭔가 달라지길 기대하며

오늘도 삶의 현장에서

흰 소처럼 걷고 있습니다.

 

사진: 설날에 웬 피자&맥주?^^; 종업원 소유기업인 미국 ‘슬라이스 오브 뉴욕’의 피자와 ‘하푼맥주’의 맥주로 새해에도 힘차게!!!^^ 누리집은 슬라이스 오브 뉴욕:  https://asliceofny.com/  하푼맥주:  https://www.harpoonbrewery.com/

 

우리 (협)소통도

여러분과 함께 걷고 또 걷겠습니다.

걸어가면서 본 것들 들은 것들 배운 것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면서

느리지만 멈추지 않는

소걸음으로 걷겠습니다.

 

코로나 위기가 우리보다 심한

스페인 바스크 지역에서

해고 대신 임금을 줄이고

모두가 함께 협력하는

7만 명의 몬드라곤 협동조합

노동자 소유주들처럼 걷겠습니다.

관련 글: <뉴욕타임스>, 이 시국에 몬드라곤 협동조합을 가보니···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최고 경제 참모로

신임 백악관 경제자문으로 임명된

재러드 번스타인이 최근 펴낸 보고서에서

“불평등 해소와 빈부격차 완화를 위해

노동자 소유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대로

우리 사회의 경제민주화가

더 넓고 깊게 이뤄져야 한다며

행진하듯 걷겠습니다.

관련 글: 바이든 경제 참모의 최신 연구 “노동자 소유 확산해야”

 

그리고 크고 작은 부분에서

묵묵히 일하는 분들의 노동이 소중한 만큼

합당한 대가가 주어지길 바라며

청소회사, 돌봄회사, 제조회사, 구급차 회사

그 밖의 크고 작은 기업들에서 일하는

수십 명, 수백 명, 수천 명,

수만 명의 종업원 소유주들이

어떻게 기쁨을 나누고 아픔을 공유하며

동료와 회사와 지역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지 바라보며 걷겠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의 발걸음이

아름다운 결실을 만들어내기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__)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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