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2020년에서 2021년의 희망을 봅니다^^
이 글을 봐주시는 여러분과
(협)경제민주를 향한 소통의 조합원 여러분!
2020년은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와 경제 위기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었죠.
2020년이 저물고 새해가 오지만
아직 상황은 혼란스럽습니다.
한편에서는 백신과 치료제 이야기고 나오고
한편에서는 확진자가 늘어나며
여전히 생활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자세히 눈을 뜨고 보면
새 날을 맞이하는 움직임은 계속됩니다.
전염병과의 최전선에서 땀 흘리는
의료진과 방역 담당자들부터
현장에서 뛰는 노동자와 택배기사와
청소 위생 관리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모두가 힘을 내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붓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종업원 소유기업이
일반 회사보다 해고율이
훨씬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심지어 코로나 지원금을 받는 일반 기업보다
지원금을 받지 않는 종업원 소유기업이
더 해고를 덜한다고 하네요.
종업원 소유기업이 더욱 인간적인 것은
재택근무와 ‘아프면 쉬는 문화’
그리고 방역도구 지급 등에서도
일반 회사보다 앞서고 있다는 점입니다.
관련글: 경제 살리는 코로나 대책, 돈 뿌리기 아니었어?
또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 참모 두 사람이
노동자들의 기업 소유에
호의적이라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바이든 인수위가
노동자들의 기업 소유 지원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네요.
(새해 첫 블로그 글로 나갑니다^^)
더구나 뉴욕 시는
최근 뉴욕시장이 직접 나서서
“미국 최대의 종업원 소유 지원
프로젝트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자 소유기업이 코로나 경제 위기 때
강력한 생존력을 발휘하고
노동자 소유주들이
일반 노동자보다 자산과 소득이 훨씬 많고
지역사회 발전과 번영에도 이바지한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는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긍정적인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우리 (협)소통도 느리지만 꾸준히
경제민주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을까 합니다.
2021년 새해에는 부디
(협)소통 조합원 여러분과 가족 분들
그리고 우리나라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__)
2020년 12월말
협동조합 경제민주를 향한 소통 드림
누리집: http://cafe.daum.net/ecod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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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 sotong20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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