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5

한가위, 종업원 소유주들이 땀 흘려 결실을 얻듯이~

한가위, 종업원 소유주들이 땀 흘려 결실을 얻듯이~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과‘99%의 길 찾기’협동조합 경제민주를 향한 소통의조합원 여러분!끝나지 않을 것처럼 푹푹 찌던여름이 지나고한가위가 찾아왔습니다. 결실과 보람은많은 시련과 역경에서비로소 다가오는 것이라 믿기에우리는 모두 땀을 흘리면서작은 열매가 맺히기를 소망하죠. 노동자 소유기업의종업원 소유주들 역시우리의 이웃이나 친구 같은서민들인 만큼오늘도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정당한 보상도 받겠죠. 100만 달러 넘는 퇴직금을 받아가는미국의 중소 제조기업센트리 에큅먼트의노동자 소유주들처럼 말입니다.(협)소통의 관련 글: 중소기업 직원들, 어떻게 13억 넘게 모을까 ?    미국 정치권 역시점차 종업원 소유권의 장점을인식하고 있습니다.최근 ..

소통의 이야기 2024.09.16

한가위, 종업원 소유주들이 바위를 깨뜨리듯이~

한가위, 종업원 소유주들이 바위를 깨뜨리듯이~ ‘99%의 길 찾기’ 협동조합 경제민주를 향한 소통의 조합원 여러분과 이 글을 봐주시는 여러분! 무더위와 빗줄기가 반복하면서 날씨도 수상하기 짝이 없지만 수확의 결실을 가져다주는 한가위가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꾸준하고 성실한 노력과 고민 없이는 보람 있는 결과가 오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기에, 오늘은 어제보다 더 나아지기 바라며 (협)소통도 우리 사회에 더디지만 조금씩 종업원 소유권의 생생한 현장과 중요한 의미를 알려나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동한 조합원이 정책 싱크탱크의 정책논문을 통해 영국과 미국의 종업원 소유제를 소개하며 우리나라에서도 노동자 소유권의 확산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습니다. 바로가기: “미국·영국은 진보·보수가 노동자 소유 ..

소통의 이야기 2023.09.28

한가위, 이젠 모두가 행복을 꿈꿨으면 좋겠어요~

한가위, 이젠 모두가 행복을 꿈꿨으면 좋겠어요~ 협동조합 경제민주를 향한 소통의 조합원 여러분과 이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듯이 또 다시 우리는 한가위를 맞습니다. 몇 년 동안 전염병에 경제 위기에 얼마 전에는 폭우와 태풍까지 이겨내느라 많은 사람들이 고통과 아픔을 겪었습니다. 서로 슬픔을 나누고 위로해주면서 열심히 땀 흘리는 분들 모두가 이제는 행복을 꿈 꿀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좀 더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미국의 100% 노동자 소유기업에서 중소기업임에도 백만장자로 은퇴하는 종업원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린 적이 있습니다. “23년간 회사 트럭 운전사로 일하면서 125만 달러(약 16억 원)를 모았어요. 저는 1년 뒤에 은퇴할 계획인데 제가 아는 사람들 대부분은 저만큼 열..

소통의 이야기 2022.09.08

한가위, 우리는 다시 조금씩 걸어갑니다

한가위, 우리는 다시 조금씩 걸어갑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 2년 가까이 코로나 전염병이 위협을 주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과 이웃들, 그리고 전 세계가 힘들었습니다. 이제 백신 접종이 꾸준히 이뤄지고 사회에 조금씩 활기가 돌고 있지만 미래를 낙관해도 될지 장담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조금씩 걸어가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코로나 19가 퍼지는 상황에서도, 아니, 오히려 코로나 위기 때문에 종업원 소유기업이 사상 최대로, 그것도 유례없는 속도로 늘어나고 있답니다. “영국에 종업원 소유기업 급증? 코로나 위기 때문!” 미국 기업의 정규직 노동자들 중 26%가 주택 임대료나 담보 대출을 연체 중인데 종업원 소유기업의 노동자들은 관련 연체가 단 한 건도 없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네요. 미국..

소통의 이야기 2021.09.20

텅 빈 마음 다시 채우는 한가위 되시길^^

텅 빈 마음 다시 채우는 한가위 되시길^^ 이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은 찾아왔지만 우리와 우리 이웃이 너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 위기는 아직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데 곳곳에 폐업과 해고 소식이 이어지고 있네요.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아니 어렵기에 우리는 더욱 걸음을 멈출 수 없습니다. 자본주의 선진국이라는 미국에서는 공화당과 민주당의 의원들이 종업원 인수를 촉진하는 법을 잇달아 내고 있습니다. 미국 보수·진보 의원들 “노동자 소유로 경제 살리자!” 폐업한 동네 식당 등을 종업원들이 인수하도록 지원하는 스타트업 프로젝트도 여러 곳에서 진행 중이라고 하는군요. 상황이 어려울수록 이웃끼리 나누고 보듬으려 하기에 공허한 우리 마음이 마냥 외롭지만은 않습니다. 보름달처럼..

소통의 이야기 202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