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사랑하는 대형 피자집, 50주년 맞은 사장의 결단 내일은 어린이날입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저 역시^^) 피자 얘기를 다룰까 해요. “발표할 게 있습니다. 저는 50년 전 7500달러를 들여 우리 피자가게를 인수했어요. 그동안 300만 개의 피자를 제공하고 수천 명의 직원을 고용했습니다. 우리 피자 가게는 650석 규모로 확장했어요. 오늘 여러분 앞에서 우리 피자집을 팔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싶습니다.” 동심파괴인가요?^^; 조금만 더 봐주세요. 창립 50주년을 맞은 미국 레스토랑 보 조(Beau Jo’s) 피자에는 수백 명의 직원과 손님들이 와 있었어요. 모두들 샴페인 잔을 들고 있고 입가에 미소를 지었습니다. 창업자이자 기업주인 션 베어 할아버지가 말을 이었습니다. “저는 종업원 주식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