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업체의 ‘노동자 소유주’ 경비원들은 뭐가 다를까 서비스업인 보안이나 경비 업무는 사고 방지와 안전 보장에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수한 장비와 더불어 ‘사람’ 역시 중요할 텐데 어떻게 인재를 확보할까요. 아뮬렛 시큐리티(Amulet Security)라는 영국 보안회사의 키어런 맥키 전무이사가 말합니다. “코로나 위기가 끝난 뒤 보안 서비스의 수요는 급증했지만 인력 공급은 턱없이 부족했어요. 우리는 경영진들의 감사 표명, 객관 평가 강화, 즉석 보상 등 직원에 대한 인정 및 보상 강화에 노력합니다. 고객이 직원 개개인을 칭찬하면 관리자가 직접 찾아가서 상품권과 카드를 전달하죠.” 괜찮은 방안이지만 ‘이게 다야?’ 싶을 즈음, 비장의 카드가 나옵니다. “2023년에 우리 회사는 EOT, 즉 종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