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력 중요한 물류 서비스, 종업원 소유권 어떨까 기계화가 진행되어도 물류 서비스업은 사람 힘이 많이 필요하죠. 힘든 노동에 비해 대가는 크지 않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만큼 노사 갈등도 심하죠. 땀 흘리는 만큼 성과를 나눌 수 있다면 어떨까요. ‘세계에서 가장 큰’ 노동자 소유 물류업체가 영국에서 태어났습니다. 회사 측의 말을 들어볼까요. “카디널 글로벌 로지스틱스는 (Cardinal Global Logistics) 영국 맨체스터에 본사를 둔 물류 서비스 제공업체입니다. 카디널 사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종업원 소유권 모델로 전환했고 세계에서 가장 큰 직원 소유 물류기업이 되었습니다.” 1998년 카디널 사는 1만5000파운드(2500만 원)의 대출을 받아 시작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 400여 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