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EO, "‘고도의 경영 전략’으로 종업원 소유권 활용" 미국에는 ESOP(이솝)이라고 하는 종업원 주식 소유제가 발달했습니다. ESOP은 우리사주제와 달리 노동자 대신 회사가 지분 인수자금을 전부 부담하고 회사 측도 풍부한 세제 혜택을 받죠. 한 미국 회사의 CEO가 경영 전략으로서 ESOP의 강점을 역설합니다. “우리는 종업원 소유권이 인재 유지에 도움이 되며 기업 인수·합병(M&A)에도 원동력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연구에 따르면 ESOP 기업은 더 생산적이고 수익성이 높으며 이직률이 낮습니다. ESOP 덕분에 우리는 직원을 채용하고 유지하고 참여시킬 수 있어요.” 70년 역사의 농기계 판매사인 버키 팜(Birkey's Farm Store)은 2021년에 100% 노동자 소유기업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