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동자 2

학교 찾아온 건설 노동자 부모님, 아이들은 왜 좋아해?

학교 찾아온 건설 노동자 부모님, 아이들은 왜 좋아해?엄마·아빠 직원들, 영웅 만들기 프로젝트!  2000명의 직원들이 일하는선텍 콘크리트(Suntec Concrete)에서해마다 엄마와 아빠들은아이들의 학교를 찾아갑니다.미국 애리조나에 있는이 콘크리트 시공 전문 건설업체는직원 중심의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색다른 시도를 했다는군요.데릭 라이트 CEO가 설명합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사원들이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영웅처럼 보일까요.그렇게 된다면 팀원들은업무에서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선텍 콘크리트의 ‘안전모를 쓴 영웅’(Suntec’s Heroes in Hardhats)프로그램은 그렇게 시작되었어요.”    선텍의 종업원들은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선생님들을 만나 무엇이 필요한지 물어봅니다.그 뒤 아이들의 교실..

소통의 이야기 2024.10.10

건설 일용직 노동자 협동조합, 성공할까?

건설 일용직 노동자 협동조합, 성공할까? “프로젝트 매니저로 출근한 첫날이었어요. 나는 약간 회의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우리 회사의 일원이 되었다는 사실을 좋아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었어요.” 2016년 미국 볼티모어에서 건설 일용직 노동자들의 협동조합이 만들어졌습니다. 실업자와 전과자까지, 노동자 조합원들은 일당에서 몇 달러씩을 공제했고 지원단체에서 대출과 컨설팅을 받았죠. 전망은 어땠을까요? 위에 프로젝트 매니저의 증언을 보면 짐작이 갑니다. 참, 이 매니저의 뒷말을 들어보지요. “절대적으로 좋죠. 조합원들은 갈수록 서로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 우리 협동조합의 일원으로서 나는 가능성이란 무엇인지 폭넓게 바라보게 되었어요.” 조합 간부들은 유색인 위주로 구성된 프리랜서 기술자들의 협동조합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