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한 영국 총리, 이들의 조언 들었더라면···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사임해 영국 최단명 총리라는 오명을 남겼습니다. 경제 성장을 명분으로 대대적인 감세 정책을 시도하다가 어마어마한 후폭풍에 휘말렸죠. 특히 트러스 총리는 지난 10월5일 영국 보수당 전당대회에서 “감세는 도덕과 경제 면에서 옳다”며 “최우선은 성장, 성장, 성장”이라고 역설하면서 고집불통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같은 날 경제 성장에 새로운 방안이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네요. 트러스 총리가 이들의 주장에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였다면 어땠을까요. 최악의 경우를 피할 뿐 아니라 안팎으로 위기에 몰린 영국 경제에 돌파구를 마련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영국 종업원 소유권 협회(EOA)는 200여 기업의 650여 인사들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