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 3

<가디언>지, 100% 노동자 소유 채소기업에 주목

지, 100% 노동자 소유 채소기업에 주목 온난화와 기후 변화에 따른 가뭄과 폭우 소식이 지구촌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자는 목소리와 함께 탄소 배출이 덜한 채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영국의 유력지 은 최근 100% 노동자 소유로 전환한 유기농 채소 식품 재배 및 공급회사에 주목했습니다. “유기농 채소 재배 및 배송회사 리버포드(Riverford)는 100% 종업원 소유가 될 예정이다. 2018년 지분의 74%를 직원들에게 매각한 창업자는 나머지 지분 전체를 매각하고 앞으로 5년 동안 1000만 파운드(1600억 원)를 나눠 받는다. 직원들은 매년 수익을 배당받으며 사업 운영에 참여한다.” 의 리버포드 관련 기사 바로가기 영국기업 리버포드는 유기농 채소만 다룹니다. 올바른 품종 선..

2300명 청소 노동자, 기업주 될 자격 있을까

2300명 청소 노동자, 기업주 될 자격 있을까 2023년 2월 어느 날 오후, 영국 런던의 BBC 텔레비전 센터를 청소하던 노동자들이 뜻밖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근처 복지센터에서 오랫동안 바닥을 청소하지 못해 도움이 절실하다고 문의가 왔대요. 팀원 중 세 사람이 자원했고 텔레비전 센터 청소가 끝난 뒤 오후 5시쯤 복지센터로 이동했습니다. 셋 중 한 사람의 말을 들어보죠. “도착하고 보니 간단한 일이 아니었어요. 두 번 생각하지 않고 청소를 시작해 바닥을 닦고 광을 냈죠. 밤 10시쯤에야 일이 끝났는데 만족스럽지 않았어요. 다음날 다시 와서 여섯 시간쯤 바닥을 닦고 광택을 냈어요. 최고의 수준으로 작업을 완료하고 싶었거든요.” 놀랍게도 세 청소노동자는 복지센터에서 돈을 받지 않고 시간 외 근무를 했습니다..

소통의 이야기 2023.06.01

종업원 소유기업, 기후변화 대응에 도움 될까

종업원 소유기업, 기후변화 대응에 도움 될까 세계야생생물기금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는 (World Wildlife Fund: WWF) 인간이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6~8%를 차지합니다. 여기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는 자동차 3260만 대가 배출하는 양과 같답니다. 기후 변화와 자연보호에 해로운 건 물론이고 굶주린 사람들을 생각하면 더 안타깝죠. 2022년 WWF는 기업 활동에서 음식물 쓰레기 감소를 통한 지속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사례 연구를 진행해 최근 발표했습니다. 한 종업원 소유 식품기업이 깜짝 놀랄 만한 결과를 낳았네요. 과연 종업원 소유권과 환경보호가 의미 있는 관계를 맺을까요? 지난 2020년 미국의 통곡물 식품 제조업체인 밥의 레드밀(Bob’s Red Mill)은 100% 노동자 소유기업..

경제민주 이슈 202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