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노동 2

우버 대신할 차량 플랫폼 협동조합, 한국계 미국인이?

우버 대신할 차량 플랫폼 협동조합, 한국계 미국인이?  최근 미국의 콜로라도에서는차량 플랫폼 우버(Uber)의지역 경쟁자가 등장했습니다.바로 운전자들이 주인이 되는승차 공유 노동자 협동조합‘드라이버 쿱 콜로라도’가 출범했어요.(Drivers Coop Colorado)놀랍게도운전자 협동조합 플랫폼을 주도한 인물은비영리단체를 이끄는 한국계 미국인입니다.    2024년 9월말부터콜로라도 주 전역의 고객은어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우버 외에도드라이버 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드라이버 쿱에서 일하는한 노동자 소유주가 증언합니다. “예전에 저는 우버와 리프트(Lyft),두 승차공유 플랫폼을번갈아 이용하며 운전했어요.사실 우리 운전사가가져가는 돈은 계속 줄어드는데승객들은 더 많은 비용을 지불했습니다.플랫폼 측..

구글·메타가 고객인 이사업체, 종업원 소유권 도입 2년 뒤

구글·메타가 고객인 이사업체, 종업원 소유권 도입 2년 뒤  이사운송은 사람이가장 많이 필요한 분야의 하나입니다.플랫폼 노동·긱 이코노미 시대에회사와 노동자가함께 사는 방안은 무엇일까요.구글과 메타(페이스북)를 고객으로 둔미국의 한 이사업체는직원들에게 자사 지분을 부여했습니다.'쥐꼬리' 지분이 아니라 상당한 지분입니다.회사 측의 발표 내용부터 볼까요. “많은 기업이 인력 유지와 참여에어려움을 겪고 있잖아요.우리는 종업원 중심 문화를한 단계 더 발전시켜서직원이 주인이 되는 회사로거듭나기로 했습니다.이제 직원들이 회사의 대주주로지분의 49%를 보유합니다.우리는 팀원을 믿으며,팀원들이 회사의 성공에 참여하는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해요.”    1948년 설립된 코로반은(Corovan Moving & Stor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