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지자체들, 왜 노동자 소유권 지원할까 최근 캘리포니아 주를 비롯해 미국의 여러 주 정부와 의회 차원에서 노동자 소유권을 지원하는 행정과 입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종업원 소유권이 기업과 노동자는 물론 지역과 사회에 기여한다는 인식 때문인데, 과연 현황이 어떨까요. 지난 3월말에는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종업원 소유권 확대법’이 발의되었습니다. (the Expanding Employee Ownership Act) 캘리포니아 입법의 내용은 일반 기업이 노동자 소유기업으로 전환할 때 주 정부 차원에서 자금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자는 것입니다. 주요 발의자는 조시 베커 주 상원의원이라고 합니다. 민주당 의원이지만 공화당 의원들도 법안에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죠. 노동자 소유권 관련 입법은 연방이든 지자체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