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증여 2

노동력 부족한 미국 회사, ‘당근마켓 해법’ 통하네

노동력 부족한 미국 회사, ‘당근마켓 해법’ 통하네 코로나 위기 이후 미국은 노동자들이 퇴직하거나 취업을 기피해 이른바 ‘대퇴직’(the Great Resignation)이라는 현상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기업들은 부족한 노동력을 구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죠. 미국 노동자들의 대량 이직이나 퇴직을 막는 과정에서 ‘당근마켓 방식의 해법’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당근마켓 해법이 뭐냐고요? 바로 종업원들에게 자사주를 주는 것이죠. 지난 5월초 당근마켓의 두 공동대표가 직원들에게 평균 5000만원, 총 150억 상당의 자사주를 무상 증여하기로 했습니다. 상당한 가치의 자사주 제공은 종업원들을 회사에 묶어두는 좋은 ‘당근’이기도 하죠. (당근마켓 대표님들의 뜻과 무관하게^^;) 우리 (협)소통 관련글: 전체 직원에..

전체 직원에 자사주 쏘는 당근마켓, 정부도 ‘당근’을 주세요

전체 직원에 자사주 쏘는 당근마켓, 정부도 ‘당근’을 주세요 지역생활 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마켓은 김재현·김용현 공동대표가 보유한 150억 원 상당의 주식을 전체 임직원에게 무상 증여한다고 지난 9일 밝혔습니다. 재직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되지만 1인당 평균 자사주 가치는 5000만원입니다. 비정규직 노동자에게도 일정한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두 공동대표는 “7년간 성장을 함께 일군 구성원 모두가 진정한 주주가 되어 앞으로 다가올 혁신과 성장의 주축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증여가 당근마켓의 발전에 더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종업원 소유권이 노동자와 회사 모두에게 좋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중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인 존 조그비(John Zogby St..

경제민주 이슈 202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