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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로펌 “이제 종업원 소유권은 주류 경제의 하나”

영국 로펌 “이제 종업원 소유권은 주류 경제의 하나” 최근 영국에서는 변호사만이 아니라 직원들까지 100%까지 자사 지분을 보유한 법률회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협동조합 경제민주를 향한 소통’도 예전에 소개한 바 있는데, 그 후로도 노동자 소유 로펌이 계속 생기고 있죠. 종업원 소유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법무법인도 성과를 거두고 있네요. 관련 글: 영국 로펌들이 노동자 소유기업으로 바뀐다고? “포슬웨이트(Postlethwaite Solicitors)는 100개 회사 이상이 종업원 소유로 바뀌도록 법적 자문을 했습니다. 몇 년에 걸쳐 경험을 쌓고 헌신성을 발휘한 법무팀이 있었기에 가능했어요. 100개 회사는 영국 전체 종업원 소유기업 중에 10% 가까이 차지합니다.” 2014년 영국 정부는 EOT,..

영국 로펌들이 노동자 소유기업으로 바뀐다고?

영국 로펌들이 노동자 소유기업으로 바뀐다고? “성장 규모를 고려한 우리 이사진은 지속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새로운 지배구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종업원 소유의 사업체가 되고 이사회의 폭과 범위가 넓어지면서 우리 로펌은 미래를 대비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 초에 고용 변호사 20명, 일반 직원 230명을 거느린 영국 로펌 아이슨 해리슨(Ison Harrison)은 100% 노동자 소유기업이 되었습니다. 종업원 지주제의 일종으로 우리나라의 우리사주제와 비슷한 종업원 소유권 신탁(EOT)을 도입한 결과죠. 참고로 미국에도 유사한 제도로 종업원 주식 소유제(ESOP)가 있습니다. 종업원 소유 법률회사가 최근 영국에서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변호사가 소유주일 수밖에 없는 우리나라와는 큰 차이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