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노동당 2

영 중기단체, “기업주 대거 은퇴, 종업원 소유권 필수”

영 중기단체, “기업주 대거 은퇴, 종업원 소유권 필수”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1974년 설립된 영국소기업연맹(FSB)은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영국 비즈니스 단체’입니다. 2016년 회원 수는 16만 명이라고 하는군요. 2023년 11월 영국소기업연맹(FSB)의 티나 맥켄지 정책 의장이 이렇게 강조합니다. “더 많은 사업주들이 종업원 소유권을 하나의 승계 옵션으로 인식하도록 제도의 인지도를 높여야 합니다. 영국의 비즈니스 구조와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거예요. 종업원 소유기업의 수가 증가하면 모든 것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넷 제로(net zero), 즉 탄소중립에도 이 말은 해당됩니다.” 기업단체인 FSB가 종업원 소유권을 강조하는 이유는 베이비붐 세대 기업주들의 대거 은퇴로 많..

경제민주 이슈 2023.12.18

영국 노동당도 찬사, ‘클리블랜드 모델’을 아시나요?

영국 노동당도 찬사, ‘클리블랜드 모델’을 아시나요? “대유행병이 미국 전역에 퍼지면서 대부분의 소규모 기업은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써왔습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의 에버그린(Evergreen) 협동조합은 상당히 상황이 좋아요. 2020년에도 사업을 지속할 뿐 아니라 몇 개의 새로운 기업체를 인수했거든요.” ‘클리블랜드 모델’이란 지역에 존재하는 대학, 병원, 공공기관 등 중추기관을 앵커(Anchor)로 삼고 현지 협동조합 등이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지역경제 재생 모델입니다. 클리블랜드 모델은 영국 프레스턴 지역이 벤치마킹을 했으며 영국 노동당도 주요 정책으로 내세운 바 있죠. 클리블랜드 모델의 주역 중 하나는 바로 에버그린 협동조합입니다. 에버그린 협동조합은 노동자 협동조합 여러 개가 함께 뭉친 지..

경제민주 이슈 202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