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집 점원들’이 신데렐라 스토리 주인공? 오늘날에도 평범한 사람들이 ‘신데렐라 이야기’의 주인공일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서도 그런 사례를 찾기란 쉽지 않죠. 미국 밀워키의 한 피자가게에서 갓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직한 청년과 동료들이 행운을 잡았네요. 1년 전 애런 프릭이라는 청년은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랐습니다. 주식 투자를 배우고 싶었지만 너무 복잡했죠. 본격적인 경력을 시작할 때까지 피자셔틀(Pizza Shuttle)이라는 지역 식당에서 일하기로 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사회 초년생인 애런 프릭은 79명의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피자셔틀의 소유주가 될지 몰랐습니다. 2022년 2월초, 공동 창업자들은 사업체의 지분 대부분을 종업원들에게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