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돌볼래요” 직원들과 회사 나눈 정육점 부부 로컬 붓처 샵(The Local Butcher Shop)은 미국 식음료 관련 잡지 이 선정한 ‘2020 미국 최고 정육점’의 하나로 꼽힌 바 있습니다. 10년 전 캘리포니아에서 시작했죠. 주인 부부는 “예전 직장에서 근무 시간이 정반대였는데 서로 자주 보고 싶어 정육점을 함께 차렸다”고 합니다 (여전히 서로 사랑한답니다^^). 2011년부터 로컬 붓처는 지역사회에 ‘몸과 땅에 좋은 고품질의 지속 가능한 고기’를 제공합니다. 좀 거창하죠?^^ 로컬 붓처의 고기는 버리는 게 없답니다. 고기는 물론이고 부속들까지 활용하죠. 찌개와 탕 재료, 개 사료, 심지어 비누 원료로 씁니다. 지역 농부, 식당, 고객들과 좋은 관계도 맺고 있죠. 한 번 들어볼까요.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