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드라곤협동조합 3

<블룸버그> “몬드라곤 협동조합, 불평등을 억제한다”

“몬드라곤 협동조합, 불평등을 억제한다” “스페인의 노동자 소유 비즈니스 모델이 어떻게 불평등을 억제하고 있는가? 몬드라곤 협동조합 복합체가 오랫동안 테스트한 모델은 코로나 유행기에 관심이 급증했다.” - 칼럼, 2022년 6월30일 미국의 유명 매체인 가 지난 6월말 스페인 몬드라곤을 찾았습니다. 몬드라곤 협동조합은 무려 8만 명의 직원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노동자 협동조합입니다. 블룸버그 해당 칼럼 바로가기 비록 스페인 북부 바스크 지역에 있지만 몬드라곤은 세계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역시 “미국의 점점 더 많은 노동자와 기업주가 부의 불평등을 해결할 모델로 스페인 북부를 찾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좀 더 볼까요. “몬드라곤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약 100개의 협동조합에서 많은 노..

경제민주 이슈 2022.07.25

NYT가 몬드라곤에게: 파산해도 해고 없는 게 가능해?

NYT가 몬드라곤에게: 파산해도 해고 없는 게 가능해? 7만 명 이상의 노동자 소유주가 90여 개의 회사를 100% 소유하고 있다는 몬드라곤 협동조합 그룹에 최근 가 찾아갔습니다. 스페인 바스크 지역에 있는 이 세계적인 협동조합 연합은 회사가 파산해도, 코로나 위기가 닥쳐도 해고가 없다고 합니다. 가 그 비결을 추적합니다. 관련 글: , 이 시국에 몬드라곤 협동조합을 가보니··· 몬드라곤 협동조합(몬드라곤)은 1950년대 호세 마리아 아리스멘디아리에타라는 성직자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습니다. 협력적 경제를 꿈꾸던 호세 마리아 신부는 1955년 다섯 명의 청년을 설득해 난방기를 만드는 몬드라곤의 첫 노동자 협동조합을 설립했죠. 다섯 명은 모두 소유주였고 1인1표로써 임금, 근로조건, 이익 분배 등을 결정했습..

경제민주 이슈 2021.01.28

<뉴욕타임스>, 이 시국에 몬드라곤 협동조합을 가보니···

, 이 시국에 몬드라곤 협동조합을 가보니··· 대유행병으로 세계가 휘청하고 있는 2020년 12월말에 세계적인 언론 매체인 가 스페인 바스크 지방에 있는 몬드라곤 협동조합 그룹을 찾아갔습니다. 코로나 경제 위기 속에서 7만 명이 넘는 몬드라곤의 노동자 소유주와 조합원들이 어떻게 대처하는지 알아보기 위함이었죠. 기사 제목 부분부터 보겠습니다. NYT, 몬드라곤 협동조합 기사 바로가기 NYT 기사 제목은 ‘스페인 바스크 지역의 협동조합이 자본주의의 조악한 부분을 부드럽게 만든다’ 입니다(원문은 사진에서 확인하시면^^;;). 다음에는 “노동자 소유의 기업 집단은 주주 이익이 지배하는 경제의 대안 모델을 제시한다”는 문장이 나와 있습니다. 본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왜곡하지 않는 선에서 좀 다듬었습니다). “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