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힘내요 4

한가위, 이젠 모두가 행복을 꿈꿨으면 좋겠어요~

한가위, 이젠 모두가 행복을 꿈꿨으면 좋겠어요~ 협동조합 경제민주를 향한 소통의 조합원 여러분과 이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듯이 또 다시 우리는 한가위를 맞습니다. 몇 년 동안 전염병에 경제 위기에 얼마 전에는 폭우와 태풍까지 이겨내느라 많은 사람들이 고통과 아픔을 겪었습니다. 서로 슬픔을 나누고 위로해주면서 열심히 땀 흘리는 분들 모두가 이제는 행복을 꿈 꿀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좀 더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미국의 100% 노동자 소유기업에서 중소기업임에도 백만장자로 은퇴하는 종업원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린 적이 있습니다. “23년간 회사 트럭 운전사로 일하면서 125만 달러(약 16억 원)를 모았어요. 저는 1년 뒤에 은퇴할 계획인데 제가 아는 사람들 대부분은 저만큼 열..

소통의 이야기 2022.09.08

한가위, 우리는 다시 조금씩 걸어갑니다

한가위, 우리는 다시 조금씩 걸어갑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 2년 가까이 코로나 전염병이 위협을 주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과 이웃들, 그리고 전 세계가 힘들었습니다. 이제 백신 접종이 꾸준히 이뤄지고 사회에 조금씩 활기가 돌고 있지만 미래를 낙관해도 될지 장담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조금씩 걸어가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코로나 19가 퍼지는 상황에서도, 아니, 오히려 코로나 위기 때문에 종업원 소유기업이 사상 최대로, 그것도 유례없는 속도로 늘어나고 있답니다. “영국에 종업원 소유기업 급증? 코로나 위기 때문!” 미국 기업의 정규직 노동자들 중 26%가 주택 임대료나 담보 대출을 연체 중인데 종업원 소유기업의 노동자들은 관련 연체가 단 한 건도 없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네요. 미국..

소통의 이야기 2021.09.20

텅 빈 마음 다시 채우는 한가위 되시길^^

텅 빈 마음 다시 채우는 한가위 되시길^^ 이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은 찾아왔지만 우리와 우리 이웃이 너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 위기는 아직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데 곳곳에 폐업과 해고 소식이 이어지고 있네요.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아니 어렵기에 우리는 더욱 걸음을 멈출 수 없습니다. 자본주의 선진국이라는 미국에서는 공화당과 민주당의 의원들이 종업원 인수를 촉진하는 법을 잇달아 내고 있습니다. 미국 보수·진보 의원들 “노동자 소유로 경제 살리자!” 폐업한 동네 식당 등을 종업원들이 인수하도록 지원하는 스타트업 프로젝트도 여러 곳에서 진행 중이라고 하는군요. 상황이 어려울수록 이웃끼리 나누고 보듬으려 하기에 공허한 우리 마음이 마냥 외롭지만은 않습니다. 보름달처럼..

소통의 이야기 2020.10.01

드넓은 축구장 잔디밭에 “모두 힘내요!” 문구가?

드넓은 축구장 잔디밭에 “모두 힘내요!” 문구가?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아래 이미지를 한 번 봐주시겠어요? 커다란 구장 잔디밭 한가운데에 “고마워요, 우리는 모두 함께입니다” (THANK YOU, In This Toghether~) 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 문구는 미국 오하이오에 있는 한 축구(미식축구 말고 진짜 축구^^) 경기장에 새겨진 것입니다. 마프레(Mapfre) 스타디움이라고 하는 이 곳은 콜럼버스 크루라는 미국 축구 메이저리그(MLS) 팀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이 문구와 로고 등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연출한 이미지가 아닙니다. 실제로 사람들이 축구장 잔디밭에 한 땀 한 땀 새긴 작품입니다. 아, 물론 기계의 힘을 빌리긴 했습니다만^^, 그럼에도 멋진 발상과 기술력이 아닐..

소통의 이야기 202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