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회계법인 EY “노동자 소유권, 장점 크다” 지난 4월 세계 4대 회계법인의 하나인 언스트&영(Ernst & Young: EY)이 “미국에서 종업원 소유주들은 일반 노동자보다 훨씬 나은 퇴직 저축과 고용 안정의 혜택을 누린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EY는 150여 개 국에서 700개 지사를 운영할 만큼 큰 기업인데 이번 보고서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미국에는 우리나라의 우리사주와 비슷한 ‘종업원 주식 소유제’(ESOP. 이솝)가 있습니다. EY 보고서는 일종의 유한회사 격인 S-기업(S-Corporation)에서 운영하는 ESOP, 즉 S-ESOP을 중점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언스트&영(EY) 보고서 바로가기 비교 시기는 2002년~2019년까지입니다. 특히 보고서는 ESOP 계정에 쌓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