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성 2

글로벌 자본가의 FT 기고 “종업원 소유권, 공정성을 보장”

글로벌 자본가의 FT 기고 “종업원 소유권, 공정성을 보장” “종업원 소유권의 확대로 노동을 더 공정하게 만들 수 있다 (Greater employee ownership can make work fairer). 직원들에게 이윤 공유와 목소리 활용의 기회를 주면 기업 전체에 이익이 된다.” -‘세계 3대 사모펀드’ 중 하나라는 KKR의 피트 스타브로스 미주지역 공동대표. 2022년 7월31일 글로벌 자본가, 그것도 초거대 사모펀드 KKR의 미주지역 공동대표가 한 말 치고는 상당히 혁명적입니다^^ 피트 스타브로스 대표는 KKR의 기업 인수·합병(M&A) 투자에도 노동자 소유권과 이윤분배 정책을 계속 활용하고 있죠. 심지어 종업원들의 참여 경영과 재무 투명성까지 주장합니다. 지난 4월 스타브로스 대표는 노동자..

경제민주 이슈 2022.08.22

“노동자 소유권, 사회에 신뢰를 되살릴까?”

“노동자 소유권, 사회에 신뢰를 되살릴까?” 우리 ‘협동조합 경제민주를 향한 소통’에서는 한국의 우리사주제와 비슷한 미국의 종업원 주식 소유제, 즉 ESOP(이솝)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종업원 지주제인 ESOP은 6000여개 미국 기업이 도입해 1400만 명이 참여하는 만큼, 관련 단체의 지지 운동도 활발하죠. 전미종업원소유권협회(NCEO)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노동자 소유권 지원단체입니다. 최근 NCEO는 1600명의 노동자 소유기업 및 단체 관계자들과 온·오프라인 연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여기서 NCEO의 코리 로젠 설립자는 연설을 통해 ESOP 같은 노동자 소유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질문했죠. “ESOP이 미국 사회의 신뢰를 되살릴 수 있을까요? (Can ESOPs H..

경제민주 이슈 2022.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