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심각한 캐나다, 종업원 소유권 논의하는 이유? 우리나라처럼 캐나다 역시 고령화 문제가 심각합니다. 두루 파급력이 있지만 특히 채용 규모 500명 미만의 중소기업은 향후 존폐의 위기를 겪는다고 합니다. 최근 캐나다 중소기업 단체(CFIB)에 따르면 이 나라 중소기업주의 76%는 10년 안에 사업을 그만둘 예정입니다. 장차 다가올 은퇴 러시는 바로 고령화 때문입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현재 민간기업주의 2/3 이상이 45세 이상입니다. 베이비붐 세대의 기업주들이 은퇴하면 규모가 작은 사업체는 마땅한 승계 계획을 찾지 못하는 때가 많죠. 중소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 증대, 지역경제 몰락 등 심각한 후폭풍이 붑니다. UN 사무총장실 정책 고문을 역임한 브렛 하우스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