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00대 종업원 소유기업, 얼마나 크고 몇 명이나 일할까
2025년 미국에서 가장 큰
100대 노동자 소유기업에서는
총 65만5000명의 종업원이 재직 중입니다.
한 종업원 소유기업에서 일하는 노동자 수는
평균 6550명이나 되네요.
현재 미국 경제가 들쑥날쑥한데
지난해와 규모가 비슷합니다.
여기서 종업원 소유기업이란
직원들이 과반~100%의 자사 지분을
보유 중인 경우를 말해요.
100대 노동자 소유기업 통계는
미국의 저명한 직원 소유권 지원 단체인
전미종업원소유권센터(NCEO)가
지난 11월 중순에 발표했습니다.
대형마트 등 소매 유통기업이
1~3위까지를 차지한 가운데
제조기업, 건설업체 등이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특히 100대 노동자 소유기업 가운데
무려 89개 사는 직원들이
자사 지분의 100%를 가지고 있죠.
NCEO 선정, 2025년 미국 100대 종업원 소유기업 명단 바로가기
현재 미국에선 ESOP(이솝)이라는
‘종업원 주식 소유제’를 통해
6300여 개의 기업에서 1400만 명이
자사 지분을 보유 중입니다.
우리의 우리사주제와 비슷하지만
ESOP은 직원 대신 회사가 자금을 부담해요.
이번 NCEO 명단에 선정된 기업 중
대다수가 ESOP을 운영 중입니다.
이밖에 노동자 협동조합,
이윤 공유제, 주식 구매 제도,
우리의 퇴직금제와 유사한 401k 등을 통해
자사주 보유가 가능하죠.
1위인 퍼블릭스 슈퍼마켓은
(Publix Super Markets)
노동자 소유주들이 80%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약 26만 명이 일하고 있어요.
2024년 매출액만
무려 600억 달러(약 87조 원)나 되네요.
2위인 윈코푸드(Winco Fods)는
2만 명의 종업원 소유주가 재직 중입니다.
퍼블릭스나 윈코푸드 등에선
백만장자 노동자 소유주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요.
이번 명단의 13위를 차지한
슈바이처 엔지니어링(SEL)은
7400명이 일하고 있는
100% 종업원 소유기업입니다.
미 북서부의 풀먼이라는 작은 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력 시스템 솔루션 업체이자
지역경제의 보루로 굳게 자리하고 있죠.
이 회사의 조이 네스테가드 부사장이
감회를 밝힙니다.
“미국 최대 종업원 소유기업의
하나로 인정받아서 자랑스럽습니다.
SEL에서 종업원 소유권은
단순한 구조가 아니라
사원들이 주인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문화의 일부예요.
덕분에 우리는 고객, 직원, 협력업체,
나아가 지역사회 모두의 이익을 위해
(단기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장기적인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죠.”
더 많은 종업원 소유기업이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전 세계에 퍼지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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